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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르신 시력 보호를 위한 ‘검안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1/08 [20:15]

대전 서구, 어르신 시력 보호를 위한 ‘검안 봉사활동’ 펼쳐

충청인 | 입력 : 2015/11/08 [20:15]

[대전=뉴스충청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학과별 특성 맞춤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재능나눔으로 활성화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단원인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지난 6일 서구 관내 유등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검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시력보호를 위해, 맨눈시력, 교정시력, 황반변성, 입체시, 안경조정 검사를 통해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눈을 유지‧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 생활습관 등 시력보호 방법교육도 병행하였다. 이들은 오는 19일에는 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검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지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점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시면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업과 취업 준비에 바쁜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봉사에 나서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재능나눔 단체로 서구 관내 4개 대학교 학생 2,6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기 학과에서 배운 전공으로 구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모범적인 사회적 자본 단체이다.

그동안 ‘화분 분갈이’, ‘손자‧손녀와 함께하는 실버한마당’, ‘대학교 주변 우리동네 가꾸기’, ‘녹색나눔 숲 치유’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난 8월 25일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자원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꼭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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