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속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보건의료원 원장실에서 서산시 서산중앙병원과 진료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현 군 보건의료원장과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양 측은 앞으로 △상호 환자 의뢰 및 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과 협조 △의학 및 정보 교환 △병원 홍보 상호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양 병원 간 새로운 의료문화 창출 도모와 지역사회의 보건서비스 향상 및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현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지난 2003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시작으로 △단국대학교병원(2003) △가천의과대학교 인천길병원(2004) △경희의료원(2004)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2006) △한림대학교 성심병원(2007)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2009) △강서 힘찬병원(2013) △서산중앙병원(2015) 등 총 9개 병원과 협력 및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연구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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