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1월 3일 청소년 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뮤지컬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극단 해오름의 성교육 뮤지컬 ‘동생이 생겼어요’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생명 탄생의 비밀과 성폭력예방에 관한 지식을 인형들과 사진 및 특수효과를 활용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이한 뮤지컬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서천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요령 및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안전 교육이 이어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주변의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알려주어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뮤지컬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아이들의 성폭력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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