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최근까지의 극심한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발생 가능성 및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산불예방 및 진화지원, 산불상황 대응조치 및 보고, 전파 등 산불방지 대책을 총괄하도록 하며, 또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방지시설 및 진화장비 점검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선제적 산불예방을 위해 기상상황 및 산불위험도를 고려한 감시인력의 탄력적 투입, 입산관리 강화 및 산림연접지 예방사업 철저, 현장중심 예방활동 및 주민별 맞춤형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과적이고 안전한 산불진화체계 구축을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상황 전파 및 보고체계 운영과 함께 스마트폰 ‘산불신고’ 어플리케이션 및 산림헬기 ‘골든타임제’도 활용하는 한편, 초동진화를 전담할 ‘기계화진화대’도 구성·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가을철이 연중 대비 화재발생 비율이 높은 건 아니지만, 최근의 가뭄으로 인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발생 시 조기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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