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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29 [13:05]

대전 유성구,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충청인 | 입력 : 2015/10/29 [13:0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는 금년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면서 오는 10월 31일 수통골 일원에서 시·구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유성구 갑동 현충원 일원에 새롭게 설치한 ‘산불소화시스템’의 원격제어 가동점검을 마치는 등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감시원 15명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15명을 취약지역 등에 배치하고,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산불소화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운영중인 산불감시카메라와 연계, 산불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산불이 발생할 경우 원격으로 가동해 산불의 초동진화와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과 인접한 곳에서는 취사, 흡연, 소각 등을 하지 말고 발견 시에는 유성구 산불방지대책본부(611-245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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