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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인공지능과 로봇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 주제로 특강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29 [12:03]

백석문화대, 인공지능과 로봇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 주제로 특강

충청인 | 입력 : 2015/10/29 [12:03]

[천안=뉴스충청인]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인문교육센터는 29일 오전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디지털사회연구소 강정수 소장을 초청해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로봇과의 소통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그간 디지털 발전에 따른 사회현상과 관련 많은 연구와 발표를 하고, ‘뉴미디어를 이끄는 사람들’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한 강정수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 발전으로 알고리즘이 노동을 지배하고, 노동력을 대체해가는 현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 소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긴 미래 노동시장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까지는 기술발전이 육체노동의 영역을 대체해 왔다면, 이제는 변호사, 금융인, 기자 등의 직무까지 로봇이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자리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은 아직까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해를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로봇이 지금의 움직임의 한계를 넘을 때 대부분의 일자리를 로봇이 대체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며 “이런 시대적 변화 속에서 세계는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재학생들은 “‘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래사회 노동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대사회 발전 속도에 발맞춰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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