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 수산자원 보존위해 서해안권 6개 시·도와 손잡아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9 [16:48]

충남, 수산자원 보존위해 서해안권 6개 시·도와 손잡아

충청인 | 입력 : 2011/06/29 [16:48]

충청남도수산연구소(소장 조한중)는 서해안권(충북 포함) 6개 시·도(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수산연구소간 연근해 및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강과 R&D사업 활성화 및 시험연구의 상호교류를 위해 29일 충청남도수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6개 시·도 수산연구소간 맺은 협약은 지자체 연구소로서는 첫 번째 사례로 그 주요내용은 ▲해양수산과학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생태계 보존에 필요한 수산자원조성 및 연구용 수산생물의 상호제공 ▲해양수산부문 연구내용의 상호 교환 및 시설·장비 등 공동이용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시험·연구 등 모두 5개항으로 앞으로 연구업무 활성화는 물론 지역수산 발전을 도모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남도 수산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에 해삼 축제식 양식 산업화 연구를 위해 축제식 양식을 원하는 어업권자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시험·양식 중에 있으며, 이어 3월에는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타 시·도에 앞서 산·학·연 교류 협력체결을 구축해가고 있다.

아울러 도 수산연구소는 올해 시험·연구 종묘생산 목표량을 10개 품종에 500만 마리로 설정하고 지난 6월 25일까지 참게, 대하, 말쥐치 등 4종에 380만 마리를 도내 연근해 및 저수지, 하천 등에 방류를 실시했으며, 오는 9월까지 생산 목표량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연구기관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진 연구기술 도입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서해 특산어종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