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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전 최초 ‘로하스 캠핑축제’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18 [23:47]

대전 대덕구, 대전 최초 ‘로하스 캠핑축제’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5/10/18 [23:47]

[대전=뉴스충청인] 문화의 날을 기념해 대전지역 최초로 펼쳐진 1박2일 로하스 캠핑축제가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통합과 섬김을 주제로 대덕구가 주최한 이번 캠핑축제는 대청댐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캠핑축제에는 문화소외계층 48명과 70: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일반 참여자 152명 등 총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캠핑장에는 대청호두메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과 효소 등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판장이 마련되어 캠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체험부스에는 모양떡과 쌀강정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우드팬시 공예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모처럼만의 여유있는 휴일을 즐겼다.

축제 첫날에는 별빛음악회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 등이 진행되어 국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었고, 캠프파이어에서는 활활타오르는 장작불을 배경으로 흥겨운 노래와 가족단위 놀이가 어우러지면서 캠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참가자들이 미호동에 국비를 교부받아 설치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까지 산책을 다녀오고,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를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렸다.

타지역에서 캠핑축제를 찾은 참가자는 “여름휴가도 제대로 못 보냈는데 경치 좋은 대청호에서 캠핑축제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신청했다”면서 “모처럼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축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7월 개장된 캠핑장을 전국적인 캠핑명소로 널리 알리고,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전국민이 즐겨찾는 캠핑장으로 확고히 자리잡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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