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7일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건축설계 완료에 이어 설계심사, 일상감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상태에서 구 의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에서 장애인단체가 요청한 주차장 확충 및 향후 수영장 설치 대비 공간 확보 등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이날 보고회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공사는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 및 개관 예정으로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에 초점을 맞춰 재활서비스실, 정보화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64㎡ 건물로 복지기금 등 총 89억원을 들여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의 재활이나 복지를 위한 마땅한 전용공간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다.”며 “이번에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복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