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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충남의 식재료 맛 체험 교육’ 실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07 [13:36]

충남농업기술원, ‘충남의 식재료 맛 체험 교육’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5/10/07 [13:36]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도내 식문화체험장 대표 및 우리음식 연구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맛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고 타 지역과 비교해 고유한 맛을 설명하는 ‘식재료 해설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떼루아(terroir)에 따른 맛 이해 ▲지역의 환경‧기후에 따른 식재료 차이점 비교하기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는 푸드 커뮤니케이션 ▲식재료 스토리텔링 및 맛 표현 현장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으로 양성되는 식재료 해설사는 농업농촌 현장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음식관광 및 식문화 체험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충남의 우수한 농산물과 식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식재료 해설사는 ‘식(食)’을 통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식재료와 음식 전반에 담긴 문화와 맛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충남만의 특색 있는 음식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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