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15년도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공고문을 7일부터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 제공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노인 및 장애인 등 27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 연간 6,500여명의 이용자를 위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450개 일자리도 창출한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를 원칙으로 적용하나 노인과 장애인의 경우에는 120%까지 적용하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이용금액 월 20만원 이내 또는 본인부담금 서비스가격의 20%이내로 지원받는다.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주민은 14일 노인분야, 15일 아동·청소년 분야, 16일 장애인 분야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모집 분야는 ▲노인분야에 돌봄여행서비스, 어르신 수중운동 ▲아동․청소년분야에 아동정서 발달 및 치유, 직업체험프로그램,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과학창의 나누기, 청소년어울림, 일곱빛깔뮤지션 ▲장애인분야에 장애아동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 기타 아이맘 행복케어, 다문화 행복코디지원, 알코올 사용장애가정 기능회복 프로젝트 등 12개 분야로 25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복지정책과(☎606-7655)와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모집에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 분야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며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주민께서는 일정에 맞춰 신청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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