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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린이 정서 지킴이 사업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05 [13:14]

대전 서구, 어린이 정서 지킴이 사업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10/05 [13:14]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린이의 정서함양 및 조손 간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정서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정서지킴이’ 할머니와 어린이집 원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서지킴이’ 할머니 20명은 10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에 파견되며, 주 1회 2개소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화구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노인들의 소외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자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서구에서 구비를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내 아동 현원 10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동화구연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자 중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정서 지킴이 할머니 20명을 선발하고 어린이집에 배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선현들의 미담을 미래 세대에게 보급하여 민족문화 전승 기반을 조성하고, 여성 고령 인구의 사회 참여를 통한 능동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전통적인 무릎 교육을 부활함으로써 아동들의 인성 함양 및 세대 간 정서적 소통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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