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 서구 한부모가족, 문경으로 떠나는 추억의 가족여행

충청인 | 기사입력 2015/10/05 [13:13]

대전 서구 한부모가족, 문경으로 떠나는 추억의 가족여행

충청인 | 입력 : 2015/10/05 [13:1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일 서구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으로 떠나는 추억의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문경새재 도립생태공원에 도착한 부모와 자녀들은 문경새재 역사문화탐방으로 ▲자연생태 공원 ▲옛길 박물관 ▲도자기 박물관 ▲오픈세트장 등을 돌아보고,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사계절 썰매를 타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또한, 레일바이크로 이동한 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통해 가족 패션을 완성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서구는 대부분의 한부모 가족들이 어려운 경제여건과 생업종사 등의 이유로 가족여행 기회를 쉽게 얻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자녀 인성교육과 가족애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문경의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과 산책을 하며 나누게 되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한부모 가족은 한쪽 부모의 부재라 하더라도 불완전한 가족이 아니라 한쪽 부모의 역할이 더 커지는 가족이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바라보는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