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아동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전국광역자치단체 아동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15년 8월 말 기준/만 18세 미만) 세종시 아동비율이 23.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 아동비율은 전국 평균 17.56%보다 5.58%p 높았다. 이는 세종시민 4명 중 1명이 만 18세 미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 아동복지법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는 만 18세 미만 모두를 아동으로 규정 특히, 세종시에 올해 말까지 5,151가구, 내년엔 7,584가구가 추가 입주하고, 출생아수가 전년대비 21.0%(‘14년 출생통계/통계청)나 증가한 추세를 감안하면 아동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인구의 증가는 세종시가 젊고 역동적이며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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