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세동에 신축한 세동2통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경로당 부지는 세동2통 마을회로부터 기부채납 받고 총 3억 4000만원의 건축비를 투입하여 지난 5월 착공하여 9월에 준공했다. 규모는 연면적 139.34㎡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휴게공간, 주방, 거실 등이 마련됐다. 마을의 기존 경로당은 1979년에 건축된 것으로 36년이나 경과되어 낡고 노후돼 안전에 취약했으나, 이번에 철거 후 신축을 통해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 경로당으로 변모했다. 구는 경로당에 노인여가 및 건강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유성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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