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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21 [15:26]

대전 대덕구,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09/21 [15:2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이달 21일부터 22일 양일간 평생학습센터, 신탄진 평생학습도서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문을 연다.

대덕구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2005년 중부권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 11년차로 그간 3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한 바 있다.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구민 위원회를 비롯하여 동 지역회의 위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대덕구의 예산 현황 설명과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학교 실시에 이어 10월에는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토론 및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이 날 예산학교에 참가한 한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예산의 기초, 편성과정, 구 재정 현황 등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이후 2016년 예산을 편성하는데 주민참여예산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005년부터 11년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참여자치의 성공사례로 전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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