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성규)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읍·면·동별로 ‘2015년도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상반기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었다 재개된 이번 훈련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9,478명을 대상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시 신속한 민방위 동원을 위한 비상소집 응소와 민방위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서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대원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17개 읍·면·동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훈련 일정을 분산 시행했고, 평일 이른 아침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야간훈련까지 실시했다.

훈련 일정 선택의 폭이 늘어 생업으로 바쁜 대원들이 보다 쉽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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