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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흑삼, 인삼산업 새로운 블루오션 주목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17 [11:47]

금산흑삼, 인삼산업 새로운 블루오션 주목

충청인 | 입력 : 2015/09/17 [11:47]

[금산=뉴스충청인] 충남 금산흑삼의 6차산업화에 대한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인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금산군,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주관한 ‘향토산업육성사업 흑삼산업 발전방안 세미나’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민병훈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장(배재대), 박종대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 고태훈 금산흑삼(주) 대표 등 인삼재배 농업인, 기업인, 인삼제품 메이저 유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삼 6차산업화 방안, 인삼 가공 식품의 유통 및 마케팅 전략, 흑삼연구 등 많은 주제들이 발표됐으며 금산인삼 및 흑삼산업 발전에 방점을 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흑삼산업의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위해 세미나와 흑삼제품 품평회를 여는 등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삼6차산업화를 통해 인삼산업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동철 금산군수와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 민병훈 단장도 상호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흑삼의 연구와 마케팅을 추진 금산인삼 6차 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역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흑삼제품 품평회에 참관한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판매를 독려하고 세미나 특강을 통해 인삼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삼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 육성사업 중 ‘금산 GAP 인증 인삼의 흑삼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가 우수사례가 될 만큼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배재대학교 금산흑삼특성화사업단 및 금산관내 5개 기업을 중심으로 ‘금흑’브랜드(흑삼가공품 공동브랜드) 개발 및 흑삼제조가공시설을 구축했다.

흑삼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두 곳에 금흑매장을 개설했으며 한화갤러리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상생협약으로 면세점 입점 발판도 닦았다.

박동철 군수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0여억 원을 투입해 흑삼의 식품공전 및 개별인정형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시 새로운 금산흑삼제품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시장 선점 등 세계인삼산업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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