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 시립도서관(관장 서난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쌓고 새로운 지식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고마나루 야외무대 일원에서 ‘Book적Book적 백제문화 책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책과 백제문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상을 표현하는 독후감상화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교환해 읽어보는 ‘알뜰 도서 교환전’ 등이 진행된다.

또한 패널시어터를 이용한 ‘곰나루 전설 동화공연’과 함께 칠지도와 금관모형 등의 백제 유물 모형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사랑의 손 편지 우체국, 시화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웅진어머니독서회(회장 이우근) 회원들은 ‘서로 서로 독서로’ 캠페인과 제61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 모두 백제복을 입고 홍보활동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책 축제 한마당 잔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축제가 책을 통해 다양한 삶과 사람들을 만나 즐겁고 유익하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041-840-2205, 8955)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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