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충청인] 충남 청양군이 매주 목요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자신만만 건강스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고혈압 약물치료자 29명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4회에 걸쳐 질환 교육, 영양관리(내 짠맛 알기 체험 등), 자가관리법, 운동법 등에 대한 주차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신만만 건강스쿨은 각 관련 기관별로 체계적인 업무 분담 및 협업으로 추진돼 참여자의 질환 지식도를 높여주고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는 참여자 모집 등 프로그램운영을 담당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은 홍보 및 장소제공, 관내 의․원장은 고혈압 관련 질환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고혈압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운동법 등 대상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군은 유관기관과 인적ㆍ물적 자원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호 업무분담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정부3.0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정부를 구현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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