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충청인]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가 주관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 간담회가 각 시군센터 담당자와 봉사단 단장 및 관계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충남도청 별관에서 개최되었다.

1+3사랑나눔봉사단은 한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을 도, 시군,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로 이루어지는 3개 주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2010년부터 각 지역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시군별 추진상황을 공유하였는데, 자원봉사활동 시 행사가 실시되는 각 읍면동에 미리 협조요청을 한 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홍보효과 및 주민 참여도가 높아지고, 개인 및 기업체의 봉사참여 및 물품기부 등으로 재원확보가 용이해지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및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순회하는 봉사활동은 지역 및 지역내 단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일조하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참석자들은 봉사단 활동이 아직 지속적이지 못하므로 보다 많은 횟수의 나눔 활동이 필요하고, 관내 기업들의 참여도도 미흡한 편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하며 1+3사랑나눔봉사단 활성화 방안 및 지역 내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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