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 종천면(면장 신동확)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기 위해 희리산 등산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혀 있어 삼림욕의 명소로 알려진 희리산은 서천 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등산과 산책을 위해 찾고 있다.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정비작업은 잡초 및 가시덤불, 등산위험요소 제거 등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등산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처 및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주말을 맞아 희리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한 등산객은 “깔끔하게 정비된 등산로를 걸으며 해송림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에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동확 종천면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지속해 지역 주민들과 희리산 방문객들에게 수려(秀麗)한 서천, 다시 오고 싶은 서천의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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