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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서동연꽃 축제 7월21일 개막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7 [18:37]

부여군, 서동연꽃 축제 7월21일 개막

충청인 | 입력 : 2011/06/27 [18:37]

충남 부여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인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서동연꽃 축제가 7월21일 개막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가오는 축제에 맞추어 12만여평의 연꽃단지에 1400년만에 첫 선을 보이는 전설의 연꽃 오가하스 연, 멸종 위기식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가시연, 최대 3미터까지 자라는 빅토리아연, 홍련, 백련, 황금련, 수련 등을 준비했다.

또 연꽃 사이로 편안한 8km의 산책로를 조성해 다양한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준비했으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서생물인 물새들과 각종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 다채로운 볼거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역사 생태관광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해당부서 공무원들이 매일 축제장을 방문, 축제장 주변시설 정리와 연못 관리는 물론 새로운 신품종을 추가로 식재하는 등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이종관 고도문화사업소장은 “이번 연꽃축제를 통해 백제고도 부여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연꽃도 보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연꽃축제는 연간 2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축제장 12만평의 면적의 백연지, 홍연지, 각종 수련류와 수생 식물군 등 50여종의 연꽃 만발로 매년 일대 장관을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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