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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제38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성료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11 [14:54]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제38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성료

충청인 | 입력 : 2015/09/11 [14:54]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신창호)는 10∼1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38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전국 16개 시·도 수의직 공무원, 수의학계,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지난 1년 간 전국 수의직 공무원들의 연구 성과인 전염병·임상 분야 8편, 미생물·병리·면역 분야 7편, 축산물위생·가축방역 분야 7편 등 모두 2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근무 중인 이진주 주무관은 ‘충남도 내 소 네오스포라 항체양성률 조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승욱 부지사는 “축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수의직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창호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올해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는 수의 학술 연구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가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인 부여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에 백제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축위생학회는 지난 1978년 시·도 공무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학술연구 및 학술지 발간, 학술발표대회 개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을 주요사업으로, 가축 방역과 축산물 안전성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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