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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다문화가족 남성배우자 만남의 날 열어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11 [10:42]

공주시 탄천면, 다문화가족 남성배우자 만남의 날 열어

충청인 | 입력 : 2015/09/11 [10:42]

[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가 다문화가족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11일 다문화가족 남성배우자 만남의 날을 열었다.

탄천면사무소는 이날 2015년 3분기 복지협의회를 열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협의회 회원들과 30여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청, 다문화가족의 남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 청취, 행복모임 안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행사 후에는 복지협의회 회원 임형석 씨가 마련한 삼겹살 파티를 함께 하며 다문화가족 간에 즐기며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권태윤 탄천면 명예면장이 60만원 상당의 양말세트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탄천면 광명리 김창복 씨는 햄․참치세트(50만원 상당), 유림축산 이종대 대표는 계란선물세트(3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쇄도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경태 탄천면 복지협의회장은 “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고 이들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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