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이성수)은 7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 대표 및 가족을 초청하여 표창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아버지의 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 및 본인 형제, 사촌형제까지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사업은 올해 선정된 37가문을 포함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총 222가문이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축하메시지 및 병역명문가 다큐 영상물 상영, 병역명문가 표창 및 대통령 기념품 전달 및 오찬 순으로 진행해 병역이행의 고귀함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 홈페이지『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이력 및 사진이 영구히 게시되며, 병무청과 협약을 거친 국․공립 시설과 민간 시설에 대하여는 이용료 할인 및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성수 대전충남병무청장은 3대가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젊은이들이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