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농림축산 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한돈 부문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분야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인삼포크 진생원이 종합우수상과 소비자시민모임의 ’16년 우수브랜드 인증서를 받았다.

세종시에 본사를 둔 인삼포크 진생원은 지난 9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고, 해썹(HACCP) 인증을 받는 등 품질을 공인받은 점이 높은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에 따라 인삼포크 진생원은 3억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세종시는 시‧도 단체별 브랜드 경영체 지역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에게 축산물 무료시식 및 판매행사와 함께 세종시 상징탑을 설치해방문객들에게 지역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로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인삼포크진생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유통판로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많은 우수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희망과 꿈을 주는 미래축산ㆍ선진축산’이라는 주제로 국내 축산물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브랜드를 판매․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우, 한돈, 닭 등 각 축종을 대표하는 전국 70여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우수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 시상, 소시모의 우수브랜드 인증서 수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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