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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생존수영교실 운영… 스스로 지키자!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03 [08:51]

대전시설관리공단 생존수영교실 운영… 스스로 지키자!

충청인 | 입력 : 2015/09/03 [08:5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에서 관리하고 있는 3개 수영장(한밭수영장, 용운스포츠센터, 국민생활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내달까지 인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교실은 한밭수영장, 용운스포츠센터, 국민생활관 인근 초등학생 3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상안전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소지한 전담 수영강사 6명이 투입돼 물에 대한 적응연습과 발차기, 호흡법 등 수영 기능교육, 자기 구조법 및 기본구조법 실습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현재 운영 중인 생존수영교실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수상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처능력 함양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생존수영교실에 참가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초등학생들은 인명구조가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생존수영을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는‘산교육의 장’이 된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초등학생 생존수영교실의 시민 호응도가 높은 것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생존수영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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