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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행사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03 [07:51]

아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행사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09/03 [07:51]

[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법을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공무원 및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진행한 이번 특강은 천안이수병원 송민수 원장을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올바른 의료 정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 원장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함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30~40대 연령층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잘못된 의학 상식 바로잡기와 올바른 의료 정보 검색법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봉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금연과 절주 등 올바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있으면 침묵의 병으로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은 물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예방관리 주간 동안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레드 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시청, 온양온천역, 신정호 야외광장, 경로당 등에서 건강 홍보관 및 캠페인을 벌여 혈관 건강의 시작인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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