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관내 대학교인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2015년 2학기 주말영어방과후학교(이하 영어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모집하는 이번 영어학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각 대학의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수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대학별 상이한데 먼저 순천향대는 사회, 과학, 미술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영역을 통합한 활동(Activity) 중심의 학습으로 운영하고, 선문대는 큰소리로 읽기, 정독, 다독, 독후발표, 독후작문 활동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독서(read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 각각 57명이며, 교육비는 교육기회 균등 제공을 위해 일반학생은 16만 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학생인 사회적 배려대상은 30만 원을 아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실질적인 부담액이 순천향대는 일반학생은 18만 원, 사회적 배려대상학생은 4만 원이며, 선문대는 일반학생은 16만 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학생은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영어 자신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영어학교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교육지원담당관 학교지원팀(540-2032),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83/1725),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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