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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 강화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02 [11:27]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 강화

충청인 | 입력 : 2015/09/02 [11:27]

[예산=뉴스충청인]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활력 있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지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술센터는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사과사업 육성을 위한 품종 갱신 ▲농기계 임대센터 권역별 확대 운영 ▲농업 미생물 확대 공급 ▲귀농․귀촌 기반조성 사업 ▲제1회 예산국화 전시회 개최 계획 등을 밝혔다.

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명품 사과 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뉴질랜드의 ‘엔비’와 스위스의 ‘레드러브’ 품종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엔비 76.4ha, 레드러브 3.3ha 등 총 79.7ha 식재를 완료하고 2019년도까지 각각 100ha씩 총 200ha를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명품 사과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해 세계시장에 예산사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술센터는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에 내몰린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센터를 권역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7월부터 ‘농기계팀’을 신설하는 등 농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2월 27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 서부분소를 포함해 총 2곳의 농기계 임대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동부분소는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농업 미생물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술센터는 연간 200여t의 미생물을 생산해 사료 첨가제,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촉진용 등으로 활용할 복안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이 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귀농지원 상담실을 운영하는 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과 소형농기계, 빈집 수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술센터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추사의 거리 분수광장 일원에서 ‘제1회 예산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화 주산지의 명성을 홍보하고 관상국 재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전시회에는 현애작, 대륜대작, 입국 등 다양한 국화 1000여점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주 소장은 “최근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 환경에 부합하고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서비스, 신뢰 받는 농촌 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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