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충청인]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가 원예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시농업 원예활동 생활화 시범교육’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1일부터 20명을 대상으로 가정 원예활동에 대한 기본지식 및 활용을 위한 제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교육은 9월 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생활원예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허브텃밭, 천연가습기, 가을 테이블장식, 약용식물 즐기기, 식물액자 만들기 및 수목원 현장교육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김정미(금암동)씨는 ‘아파트 베란다에 꽃나무와 채소를 키우고 있지만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삶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원예활동 교육과 베란다 원예 등의 도시농업 확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