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충청인]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관계 기관 간의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코자 김동일 보령시장과 유관기관장들이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김중희 대천농업협동조합장과 11명의 농․축․수협․산림조합장 등 14명 관계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농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정과,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등 농정 소관부서의 당면 현안사항 토의를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농산어민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기관장을 초청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농정분야에서는 내년도 3농혁신 융복합사업 공모에 따른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공모참여를 홍보했고, 산림분야에서는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위한 다수 마을이 추천되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농업기술분야에서는 오는 10월 23일 개최예정인 제14회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 대회의 많은 참여와 홍보, 수도분야에서는 계속되는 가뭄에 따른 물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정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우리시 농산어촌이 더욱 융성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각 기관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농산어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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