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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액션스쿨 체험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9/01 [21:17]

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액션스쿨 체험

충청인 | 입력 : 2015/09/01 [21:1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새내기 공무원 37명이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공중 와이어 액션과 5m 깊이 물속에서 이뤄지는 아쿠아 액션에 참여했다.

대전시인재개발원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인 영상콘텐츠 문화산업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같은 체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전 체험형 교육의 도입은 시 인재개발원과 대전문화산업진흥원간 관련 시설 및 자원의 공동활용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력 협약(MOU) 체결(2015. 7.)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교육의 총괄진행을 맡은 정두홍 무술감독은 “교육생들이 액션동작 하나하나에 구슬땀을 흘리고 최선을 다해 자기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교육이 대전의 공무원들에게 열정을 불어 넣고, 대전이 영상문화산업도시로 더욱 발전하는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광훈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상임이사는 “대전의 특화산업인 영상콘텐츠문화산업에 대한 이해제고와 문화마인드를 갖춘 인재양성이란 교육목적이 잘 조화돼 공무원교육에도 더욱 큰 시너지효과를 내게 됐다”면서 “대전이 영상문화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인재개발원 양승찬 원장은 “이같은 교육이 공무원들에게는 열정과 도전정신, 조직력과 공동체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고, 대전시 입장에서는 기존 시설물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영상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게 한다”며 “앞으로 문화산업진흥원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시립연정국악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명소 발굴을 통해 창의형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인문소양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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