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7일, 5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메르스 여파에 따른 헌혈 참여자의 급감현상으로 혈액 부족현상의 국민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대전시소방본부 및 5개 소방서는 지난 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공무원 연 1회 이상 정기적 헌혈운동 참여와 등록헌혈회원(ABO-Friends) 홍보 등 헌혈문화 확산 및 정착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랑의 헌혈약정 명패를 각 소방관서에 부착하고 헌혈문화 모범단체로서의 역할 수행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마련해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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