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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은 오바마보다 나은 대권 후보...”

25일 출판기념회… 심대평, 이인제, 김낙성 등 1000여명 참석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6 [14:20]

“이명수 의원은 오바마보다 나은 대권 후보...”

25일 출판기념회… 심대평, 이인제, 김낙성 등 1000여명 참석

충청인 | 입력 : 2011/06/26 [14:20]
▲     © 충청인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국회등원 이후 틈틈이 쓴 에세이집 ‘붉은 마음, 푸른 대한’ 출판기념회가 25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와 권선택‧황인자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무소속 이인제 의원 등 충청의 대표격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장기승 도의원, 조기행 아산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이철환 당진군수, 유한식 연기군수, 이종기 대전시 정무부시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김동완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정계, 학계 인사 1000여명이 함께 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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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명수 의원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의원은 국회의원이 된 후 더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초선 의원으로서 가장 많은 법안을 제출했고,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상을 받는 등 국회의원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있어야할 자리에는 반드시 나타나는 사람으로, 특히 지역 유권자가 필요로 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이라고 한껏 띄웠다.

이어 이인제 의원은 "충청도에는 대권후보가 없다느니, 자유선진당이 어떻다느니 이런 말들을 하는데 이명수 후보 어떤가. 미국의 오마바보다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며 "우선 총선의 강을 건너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이 의원이 청목회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거론한 뒤 "정치자금은 합법적으로 쓰면 다 문제가 없다. 그런데 속마음에 뭐가 있었느냐하는 것 가지고 시비를 걸고 있다"면서 "이 의원처럼 깨끗하고 올바른 사람이 어디 있나. 더 큰 틀 속에서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조기행 아산시의회의장은 "저는 본래 한나라당 출신이다. 이명수 의원 때문에 당적을 바꿨다. 이 의원은 정치적이나 개인적으로 전혀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을 분"이라며 "자유선진당이 충청도를 대표하는 정당으로 존재해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역설했다.

축사는 이외에도 이철환 당진군수와 김재봉 전 도의장과,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의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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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이명수 의원은 "우리 사회와 우리나라가 좀 더 잘 됐으면 하는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일해 왔다"며 "제 가슴 속에는 조금도 변해선 안 된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편단심 속에는 공직의 선배인 심대평 대표에 대한 마음도 있다. 현재 당은 서로 다르지만 다시 모실 기회가 있을 것이다. 공직의 기회를 행동으로 실천하며,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지역과 우리 사회 및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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