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홍성소방서, 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차단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8/05 [09:46]

홍성소방서, 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차단

충청인 | 입력 : 2015/08/05 [09:46]

[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119구급대원 및 이송환자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19 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 차단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홍성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대를 대상으로 병원성 세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차량 및 기기에 대한 중점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오염도 측정 장비는 응급처치 과정에서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기도유지장비·호흡장비·산소 소생기·환자 이송용 들것· 자동제세동기·운전석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병원성 세균은 설사 및 폐렴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구균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장내구균 등이다.

표선영 구급담당은 “주민들이 119구급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성세균 오염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구급대원 감염방지 교육과 구급장비 소독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지난 해 구급차량 전체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