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각종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31일 오후 2시부터 천안 시외버스터미널 앞 아라리오 광장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힘써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특히 결핵 예방 및 마약근절 홍보 캠페인과 연계하는 등 보건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특히 마약류 남용계층이 지속 확산됨에 따라 불법 마약류 퇴치 및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으로 진행했으며,참석자들은 마약의 폐해성과 의존도, 약물 오, 남용으로 인한 개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암의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암예방 홍보캠페인도 실시했다.

동남구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및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건강한 여름을 위해서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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