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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메르스 극복, 생명나눔 헌혈운동 동참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7/29 [11:20]

당진시, 메르스 극복, 생명나눔 헌혈운동 동참

충청인 | 입력 : 2015/07/29 [11:20]

[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29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는 보존 기간이 짧아 연중 꾸준히 헌혈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없음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그간 나타난 시민․단체의 헌혈 기피 현상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게 되자, 헌혈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헌혈은 혹서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의 방학과 하계휴가 등으로 일반주민의 참여가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및 기관단체, 주민들 6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당진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도 일찍 행사장에 나와 헌혈한 후 더운 날씨에 기다리는 참여자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헌혈에 동참하도록 홍보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간염검사 외 5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헌혈후에는 조혈작용이 활발해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고 암 등의 발병원인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시는 충남의 서북부 지역인 당진, 서산, 태안군 일대는 헌혈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대전․충남혈액원과 긴밀히 협조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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