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제19회 대전시장기골프대회가 대전광역시체육회 주최, 대전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오는 27일과 28일 유성C.C 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학생부문, 초·중·고 선수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출신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경기를 펼치게 된다. 성적 순위는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결정된다.

부문별 1 ~ 3위까지의 성적우수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되며, 각 부문별 1위에게는 1년간 유성 C.C 회원 대우 특전이 주어진다.

※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 라운드의 총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시합방식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는 재단법인 골프존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열린 대전시 골프협회장배 대회 36홀과 대전시장배골프대회 36홀 합산 72홀의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2012년 부터 市, 골프협회, 골프존이 지역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고 만든 장학사업에 지금까지 56명 3억원의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에도 15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이 전달 될 예정이다.

초등부·중등부(1~3위), 고등부(1~5위), 국가대표 선발자를 지원대상으로 하며, 부문별 1위 기준으로 초·중등부는 각 1천만원, 고등부와 국가대표 선발자에게는 각 12백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성적 우수자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회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이 큰 대회”라면서“대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기업의 선수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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