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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계약심사제도 예산절감 효과 톡톡!!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7/10 [09:03]

대전시, 계약심사제도 예산절감 효과 톡톡!!

충청인 | 입력 : 2015/07/10 [09:0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계약심사제도’가 예산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제도란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 체결에 앞서 공법 선택, 산출 물량 및 단가 등에 대한 원가 분석을 실시해 적정한 예정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시가 2008년부터 시행한 계약심사 대상은 시, 사업소, 자치구, 투자 ․ 출연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이 모두 해당된다.

시는 본 제도의 시행으로 지난해 210억 원을 절감했으며, 올해 6월말까지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2008년부터 2014년 말까지 총 1,7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7월부터 계약심사 제외사업으로 규정된 일정금액 미만의 모든 사업에 대하여도 전국 최초로 계약심사를 확대 시행함은 물론, 전문 인력이 없는 자치구 계약심사 대상사업을 시에서 추진하여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시 감사관실에서는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자치구 등 사업부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 자체교육을 오는 14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거례실례가격을 통한 원가의 적정성, 현장여건과 적합한 공법적용, 공사계약금액 조정제도의 방법 및 설계변경 절차, 용역의 대가 산정기준과 단가적용의 적정성 등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재정의 건전화 확보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계약심사 개선 및 예정가격 작성교육」 교육용 책자발간과 경제적 공법적용 및 원가절감 사례, 그동안 축적한 계약심사업무의 전문성과 심사기법으로 심사한 우수사례 32건과 타도시 우수사례 18건을 엄선하여 「2015년도 계약심사 우수사례집」을 발간 배부 하여 실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이광덕 감사관은“계약심사제도가 예산절감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이번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통해 본 제도가 보다 더 내실 있게 운영되어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시공품질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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