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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100회 맞아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7/09 [15:37]

NH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100회 맞아

충청인 | 입력 : 2015/07/09 [15:37]

[대전=뉴스충청인]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충남 부여군 구룡농협(조합장 최재욱)에서 7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통산 100회 차(2015년도 제5회 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번 진료에는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과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 서울대병원 김희중 부원장이 9일 현장을 직접 찾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한다.

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시작된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전국의 의료여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농업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약 15만 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으며,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협력기금도 매년 10억원 이상 지원해 2015년 현재 총 106억원을 지원했다.

회차당 2박3일동안 진행되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하여 평균적으로 3개 이상의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하여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에는 난소암 의심환자를 위해 치료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안과진료 중 각막이상이 발견되어 시력상실 위기를 넘긴 농업인의 사례도 있었다. 지난 2008년에는 북한에 의료버스를 기증했으며 집중호우 지역에는 응급약품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최재욱 구룡농협 조합장은 “NH농협생명의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은 대도시에 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지역사회 농업인과 조합원,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정신이 온전히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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