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지난 1일부터 천안급식지원센터로부터 34개교에 대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내 친환경․우수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5월에 준공되었고 1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날 급식지원센터에는 이른 새벽부터 한옥동교육장과 천안시의원, 학교운영위원 등 지역인사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식재료 입고․검수․선별은 물론 학교급식 납품차량의 출발부터 학교에 도착하여 검수하는 전 과정을 참관했다.

더욱이 천안교육청은 전 간부를 대상으로 34개 학교에 대한 급식지원센터 시범운영 및 납품 전 과정을 일제 점검하도록 하였다. 특히, 식재료 규격 및 수량 등 품질에 관한 사항과 납품 시 교차오염 등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천안시 박남주의원은 이날 시범운영 참관을 통해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납품시간을 준수해 줄 것과 철저한 차량소독을 강조하였으며,

한옥동 교육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에서의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이번 시범운영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천안시와 급식지원센터와 협의, 즉시 개선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안정과 연착륙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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