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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절기 악취상황실 및 민·관 야간 순찰반 운영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5 [08:43]

대전시, 하절기 악취상황실 및 민·관 야간 순찰반 운영

충청인 | 입력 : 2015/06/25 [08:43]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산업단지 및 인근 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4개월간) 시·구 악취상황실 및 민·관 합동 야간 순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및 인근 주민 28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취약시간대 야간 순찰 및 합동 단속을 통해 악취 발생 행위를 중점 감시하여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거나 악취 다량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악취 방지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시료를 채취해 측정분석 기관에 의뢰하는 등 악취 오염도 검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대덕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 풍향 등 기상자료를 토대로 악취를 포집, 악취발생원을 역추적하여 원인을 규명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배출업소 점검 시 산업단지 인근 그린패트롤 주민(10명)에게 휴대용 악취포집기를 지역별로 배포(5대), 주민이 일상 생활 속에서 악취불편을 느낄 때 직접 포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강 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특별감시활동 결과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고질적인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라며,“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 저감과 환경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역 산업단지는 대덕·대전·연구단지·테크노밸리 등 4개 지역이며, 주민 야간 순찰반에는 대덕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목상동 주민환경감시단과 송강 환경교육협의회에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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