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3일 장동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 날 참여한 학습동아리 ‘아름다운 미술심리상담사(이하 아미심)’ 회원들은 찰흙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진단하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상담을 진행했다.

‘아미심’은 2014년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을 통해 양성되어 결성된 학습동아리로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요양병원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노인을 위한 미술기법을 배우며 미술심리상담사로서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원규 대덕구평생학습원장은 “찾아가는 재능나눔의 날을 준비하는 동안 학습동아리는 참여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모임과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 가며 배움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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