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직속기관 및교육지원청 추경 예산안 심의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3 [22:22]

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직속기관 및교육지원청 추경 예산안 심의

충청인 | 입력 : 2015/06/23 [22:22]

[내포=뉴스충청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 추경예산 규모는 2천361억여원(기정 예산 대비 8.6%). 교육위원들은 이날 ‘현미경 심사’를 통해 예산 누수를 막겠다는 각오로 추경 심사에 임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모든 예산은 원칙적으로 본예산에 편성하는 게 원칙이지만, 교육청은 성립 전 예산을 무분별하게 집행하고 있다”며 “성립 전 예산 사용 시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맹정호 위원(서산1)은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못하는 지자체가 4곳에 달한다”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본예산 심의 시 독서교육 관련 예산이 매년 줄고 있다”며 “추경예산 사업내용을 보면 독서진흥에 관한 의지가 없다. 독서 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학교에서 각종 사고가 늘고 있다”며 “교원이 위기 상황 시 학생을 지도하고, 안전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예산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장기승 위원(아산3)은 “교육청의 각종 사업이 본예산 심의 시 의회에서 삭감됐음에도 추경에 더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질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