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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메르스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 ‘눈길’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3 [10:52]

단국대병원, 메르스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 ‘눈길’

충청인 | 입력 : 2015/06/23 [10:52]

[천안=뉴스충청인] 메르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환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게시판이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 로비에 설치돼 내원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22일부터 병원 로비에 보드판을 설치하고 전국 각지에서 치료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와 가족,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료차 병원을 찾은 내원객 김주희(여․37세) 씨는 “메르스 최전선에서 여타의 병원들이 손사레치며 환자를 거부하고 있을 때 두려움을 삭히며 묵묵히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애써주고 있는 단국대병원 의료진에 감사와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메모를 남겼다.

또 익명의 간호사는 단국대병원 블로그 게시판에 “단국대병원에 파견나온 간호사이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이곳이 안전한 곳이라 생각되어 서울에서 무조건 지원했는데, 생각대로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이었다.

메르스 환자를 위해,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단국대병원 의료인들이 간절한 기도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다. 잠시 왔다가는 파견 간호사이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지역주민 여러분들도 함께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메르스 환자와 의료진에는 보내는 응원 메세지는 병원 로비에 마련된 보드판 외에도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에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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