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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응 종합대책 가동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3 [09:52]

천안시,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대응 종합대책 가동

충청인 | 입력 : 2015/06/23 [09:52]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해 피해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9월까지 관련부서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상황에 따라 종합적인 대응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서간 T/F팀 구성 운영 및 협력체계구축△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영농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 홍보△응급구급체계 및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T/F팀을 중심으로 폭염대응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로당, 금융기관 등 67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보호를 위해 폭염주의 및 경보 발령시 안부전화, 건강체크, 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운영하여 건강관리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간호사 등 보건인력과 공무원, 이·통장, 지역 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건강체크 및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농작물 관리 및 가축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낮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5시까지 농사일,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를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운영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는 폭염취약계층으로 독거노인 1340명, 거동불편자 2708명 등 4048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1241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체크 및 안부전화 등 건강관리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성기 안전방재과장은 “동남구·서북구보건소,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정보공유와 폭염발생 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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