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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등급제 개편 지자체 시범사업 선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6/23 [09:51]

천안시, 장애등급제 개편 지자체 시범사업 선정

충청인 | 입력 : 2015/06/23 [09:51]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7년 하반기 정식 제도 시행에 앞서 진행되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자체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천안시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으로, 국정과제인 장애인등급제 개편은 완전 폐지에 앞서 중·경증 2단계로 단순화하는 방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시행되는 1차 시범사업은 6월 22일∼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장애등급을 적용하지 않는 복지서비스 판정·제공 방식을 점검하게 된다.

천안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일상생활훈련을 위한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지원서비스△중증가정의 원스톱클린지원서비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장애등록신청과 동일하여 거주지 읍·면·동에 장애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장애인 지원센터에서 방문해 복지 욕구와 서비스 필요도를 평가하고 개인별 서비스 이용계획을 수립하게 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기존의 서비스 산정기준이 됐던 장애등급제가 아닌 복지욕구와 필요도가 중심이 된 서비스 이용 계획이 수립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서비스 신청은 대행된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 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고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민간부문이 참여하여 맞춤형 서비스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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