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대덕구 대화동(동장 김종일)은 동 자생단체와 함께 예쁜 동네 ‘대화랑’ 만들기 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화랑’만들기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학습마을추진위원회를 비롯하여 각 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추진된다.

‘대화랑’이란 ‘대화동+사랑’의 의미와 벽화나 조형물 등을 설치해 커다란 화랑(대화랑)으로 아름답게 꾸며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의 첫걸음으로 지난 20일 원명학교 후문 인근 골목길 230여 미터에 꽃 박스 300개를 비치, 분꽃을 식재했으며 물 주기 등 관리는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한 학습마을추진위원회에서는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으로 이 구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

조한경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화동은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이 많아 단체·주민들과 함께 예쁜 동네 ‘대화랑’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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